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항균 기능을 강화한 ‘DW 환기 유니트’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DW 환기 유니트에는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UV-LED 광촉매 필터가 적용된다. 복수의 UV-LED 소자의 최적설계와 광촉매필터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며, 소형냉동사이클 소형냉동사이클이 설치돼 보조냉방, 제습 기능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대 내외부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농도 등 측정치를 바탕으로 한 자동운전 기능도 포함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고도화 진행 중인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과 연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향후 주택 홍보관인 써밋갤러리에 체험관을 마련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