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 노사가 2018년부터 펼치고 있는 노사 공동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예년과 달리 아동들과 함께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없이 열렸다.
선물 상자는 다음달 초 서울후생원·대구혜천원·군산후생원 등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산하 3개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120명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KB국민카드 노사는 선물 상자와 별도로 3개 보육 시설에 아동들을 위한 칫솔 살균기를 설치하고 피자, 치킨 등 간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노사가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아동들에게 좋은 어린이날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 공동의 나눔 활동을 변함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