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주요 SOC 통계(건설, 수도분야 등) 수치가 도내 상위권에 속한다고 29일 밝혔다.
주택보급율 116.9%를 차지하는 군민들의 거주형태는 총 4만 2222가구 중 아파트 거주가 1만9761세대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단독주택 1만3701세대, 다세대주택 1938세대 순이다.
특히 주택보급율은 상위권인 데도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국토교통통계누리 올 2월 시군구 미분양 주택현황을 살펴보면 4가구이다.
주택가격 지수의 경우 2017년 11월 기준월로 삼아 매매가 100으로 가정할 때 2018년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7.7, 전세가격지수는 97.5로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이다.
또한 2017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97.6%로 도내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있다. 상수관로 길이는 228만1007m에 이른다.
참고로 홍성군은 지난달 16일부터 도서지역인 (죽도) 식수원개발 사업을 완공해 홍성의 유일섬 죽도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외향적인 도시팽창에 걸맞게 내재적인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군민 삶과 직결된 각종 지표를 도내 최상위권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