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은 2조441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 하락했다. 매출은 국내 부문이 1조851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6% 늘었지만, 해외 부문에서 주요 프로젝트 종료로 인해 37.5%가 줄었다는 설명이다.
신규 수주는 해외에서 사우디 ‘쿠라이스 플랜트 복원 사업’(Khurais Plant Restoration) 등을 수주했으며, 국내에서는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과 광명12R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건축·주택부문에서 양호한 수주세를 이어갔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