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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288.14 포인트 하락 마감, 백악관 코로나치료제 렘데시비르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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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288.14 포인트 하락 마감, 백악관 코로나치료제 렘데시비르 발표 주목

미국 신규 실업자 3000만명 증가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지수 마감시세 표=뉴욕증권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 나스닥지수 마감시세 표=뉴욕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288.14포인트(1.17%) 하락한 24,345.72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즉 S&P 500 지수는 27.08포인트(0.92%) 내린 2,912.43에 끝났다. 나스닥지수는 25.16포인트(0.28%) 하락한 8,889.55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4월 한달동안 11.1% 올랐다.

S&P500 지수는 12.7% 상승했다.

다우지수 등은 1987년 이후 3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마감지수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8889.55 25.16 ▼ 0.28%

NASDAQ-100 (NDX) 9000.51 17.75 ▲ 0.20%

Pre-Market (NDX) 9016.29 33.53 ▲ 0.37%

After Hours (NDX) 8885.89 -114.62 ▼ 1.27%

DJIA 24345.72 -288.14 ▼ 1.17%

S&P 500 2912.43 -27.08 ▼ 0.92%

Russell 2000 1310.66 -50.1 ▼ 3.68%

Data as of Apr 30, 2020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실업과 렘데시비르 동향 등이 주목을 받았다.

미국 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383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증시의 예상치 350만 명보다 더 많았다. 최근 6주 동안 실업 급여를 신청한 미국인은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업률이 치솟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4.8%로 나타났다.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사상 최대폭인 7.5%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는 계속됐다, 백악관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인터뷰에서 식품의약국(FDA)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에 대해 조만간 긴급 사용 승인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7.8에서 35.4로 내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35% 상승한 34.15를 기록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