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99개월 동안 이어온 연속흑자 행진이 끝났따.
수입은 15.9% 하락한 37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9억5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함에 따라 글로벌 수요 위축, 조업일수 감소, 역기저 효과 등의 요인으로 수출이 크게 줄었다.
3월 중순 이후 발생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강력한 록다운(봉쇄령)과 공장 셧다운(가동정지)으로 한국의 4월 수출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입 구조면에서는 자본재·중간재 수입이 늘어 향후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한다.
불황형' 적자와는 구조적으로 달라 코로나 이후 다시 흑자 전환을 할수도 있다.
문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