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한국 방위사업청(DAPA)이 K1A를 대체하는 신형 소총을 개발하기 위해 업체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1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최소 38억 원(311만 달러)이 소요될 전망인 신형 무기 개발은 선정된 업체와 계약이 체결된 뒤 36개월 이내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APA는 신형 무기가 개발되면 우선 한국 특수부대에 배치돼 사용된 후 다른 군부대에도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신형 기관총의 구체적인 성능 등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통신은 차세대 기관총 개발업체로는 K1A를 개발한 S&T모티브와 CAR816 소총을 개발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다산기공의 2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