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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아프리카TV 실적부진에도 성장성 부각"...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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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아프리카TV 실적부진에도 성장성 부각"...목표주가 상향

한국투자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를 72,000원으로 기존대비 20% 대폭 상향조정했다. 지난달 29일 아프리카TV는 60,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를 72,000원으로 기존대비 20% 대폭 상향조정했다. 지난달 29일 아프리카TV는 60,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일 아프리카TV의 목표주가를 72,000원으로 기존대비 20% 대폭 상향조정했다.

코로나19가 남기고 갈 구조적인 수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TV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매출은 41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했으나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4.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1.0%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프리카TV에 주목할 점은 1분기 실적부진에도 명확히 확인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혜종목으로 꼽을 수 있어 성장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에 따른 광고 성장률 둔화는 아쉬우나 아프리카TV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며 "아프리카TV의 MUV(monthly unique visitor)는 1~2월 평균 567만명으로 4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3월은 615만명으로 확연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장기적 관점에서 아프리카TV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져 단기적으로는 2분기에도 플랫폼 매출의 호실적을 전망했다.

지난달 29일 프리카TV는 60,300원으로 마감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추가 조정시 매수 기회라는 점을 조언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