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 시간) 아사히TV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이 특례 조치로 택시로 식료품 배송을 한시적으로 인정함에 따라 시즈오카시는 '맛있는 밥 택시 배송'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이 줄어 들고 있는 현실에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현실적 대안으로 나온 정책이다.
그런데 시즈오카시가 택시 음식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우오카네는 활기를 되찾았다.
우오카네 다카기 카즈히로 사장은 "그동안 고객이 배달을 요청해도 배달 직원이 없어 응대하기 힘들었다. 택시 음식 배달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는 높아졌고 지정한 시간에 요리를 준비하기 때문에 식재료 낭비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 음식 배달 서비스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음식값과 배달료를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