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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문화공간 석달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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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문화공간 석달만에 재개

JB문화공간 루프탑에서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북은행이미지 확대보기
JB문화공간 루프탑에서 문화공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닫혔던 JB문화공간을 석 달 만에 재개한다

전북은행은 오는 12일 스타일리스트 배선영의 ‘센스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라는 주제 강연을 JB문화공간의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전라북도 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실천공간으로 은행 카드회원과 문화공간 회원들에게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 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또한 라운지와 소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 공간과 시설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아카데미 ‘제1기 JB문화살롱’과 회원들을 위한 명사초청 ‘JB문화공연’,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젊은이를 위한 ‘루프탑 이벤트’, 활동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동호회 지원사업’, 참여형 프로그램인 ‘JB문화강습’ 등 깊이 있고 폭 넓은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JB문화살롱 프로그램으로는 재즈에 정윤수, 뮤지컬 박칼린, 클래식 나성인, 미술 박영택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와 대관 신청은 홈페이지와 JB문화공간 담당자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회원 가입 이용자들에게 동호회 대관시 우대 혜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각 강연, 공연 우선 참여 기회 제공, JB카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경진 전북은행 사회공헌부장은 “도민과 문화 공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