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레전드 오브 룬테라'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 차지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1일 출시한 모바일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두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게임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차트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앱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공식 론칭 전 양대 마켓에서 사전등록 중이던 지난달 30일부터 5일 연속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LoR은 모바일과 PC버전에서 무료 출시 됐으며,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플랫폼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 플레이를 위한 최소사양은 애플 iOS9 이상 권장, 안드로이드는 5.0 이상, 램 2GB 이상 등이다. PC버전은 윈도우7 이상, 램 4GB 이상입니다. 맥 OS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론칭과 함께 선보인 LoR 홍보영상 <왔어? WASSUP! 룬테라 모바일>이 업로드 3일만에 41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플레이어들과 국내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oR은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세계관인 룬테라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CCG(Collectible Card Game, 수집형 카드 게임) 장르 특성상 무작위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실력과 전략만을 중심으로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