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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45개사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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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45개사 추가 모집

기술·성장역량 AI로 평가, 선정기업에 최대 182억 지원

박영선(맨 오른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팁스타운에서 방역 언택트(비대면) 분야 중소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기술 연구개발(R&D) 성과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미지 확대보기
박영선(맨 오른쪽)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팁스타운에서 방역 언택트(비대면) 분야 중소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기술 연구개발(R&D) 성과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은 지난해 일본의 대(對)한국수출 규제,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산업가치창출망(밸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말 55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차로 45개사를 추가 선발한다. 2차 모집에는 지난 1차 모집의 최종평가에서 주목을 받았던 국민평가단이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매출액 비율 50% 이상,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신청 중소기업은 지정기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사업화 계획을 포함한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기부는 신청기업의 전략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과 미래 성장역량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사업화의 성과를 빠르게 낼 수 있도록 30여개 사업과 연계시켜 최대 18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 2차 신청은 오는 6월 1~11일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의 사이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6일 공고된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