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API와 ILSAC이 지난 5월 1일부터 연비 절감, 엔진 마모 보호, 연료 이상연소 등의 기준치를 강화한 신규 가솔린 엔진오일 규격 ‘API SP’와 ‘ILSAC GF-6’를 적용함에 따라 엄격해진 신규 기준에 부합하는 총 18종의 엔진오일을 시장에 선보였다.
최신 국제규격 인증을 받은 이번 신제품은 연비 절감과 운전 효율성 향상이 특징이다. 또 직접분사방식(GDI)과 터보직접분사방식(TGDI) 같은 최신형 고성능 엔진에서 발생하는 저속조기점화현상(LSPI)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타이밍체인 마모 방지 성능 요구를 만족시키면서 엔진을 더욱 강력히 보호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측은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엔진의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엔진오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단일공정 기준 세계 2위의 윤활기유 생산업체인 에쓰-오일(S-OIL)과 세계 4위의 석유가스 생산기업인 프랑스 토탈(TOTAL)의 합작회사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