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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업 '덴티스' 코스닥 상장 추진...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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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기업 '덴티스' 코스닥 상장 추진...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도

심기봉 덴티스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IR 행사에서 기업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덴티스이미지 확대보기
심기봉 덴티스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IR 행사에서 기업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덴티스
임플란트 선도기업 덴티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6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기업소개 행사를 갖고 상장후 성장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

덴티스는 하나금융9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1:7.6585000이며 이달 11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합병기일은 6월 12일,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3일이다.

덴티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회사로 치과용 임플란트 및 3D프린터, 디지털 투명교정, 의료용 수술등, 골이식재 등 5개의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과 의료용 수술등 사업은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수익 창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이다.

덴티스의 국내 업계 위치는 임플란트 제조 브랜드 중 신뢰도 상위 4개사에 해당하며, 의료용 수술등 사업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덴티스는 이러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미래 치과 의료시장 분야를 이끌어갈 투명교정사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를 적극 개척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투명교정 대표 솔루션으로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고, 동시에 글로벌 치과 플랫폼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덴티스는 그동안 치과용 임플란트와 3D 프린터, 의료용 수술등 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명교정 사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덴탈 및 메디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