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일간지 스트레이트타임즈(The Straits Times)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은 싱가포르 자회사 라자다(lazada)를 통해 싱가포르의 중심가 센톤 웨이에 있는 50층 AXA타워의 지분 절반을 인수해 몇년 뒤 기존 임차 계약이 모두 끝나면 재개발 할 예정이다. 라자다는 AXA 건물의 주요 입주사였다.
AXA타워의 유효 지분 31.2%를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퍼레니얼 부동산은 이 거래에서 발생하는 순매각 대금의 회사가 받게 될 지분은 약 1억164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거래는 2017년 이후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로 알려졌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