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97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2% 늘었다. 반면 지난해 1~3월 대비 영업이익은 16.9%, 당기순이익은 11.9% 감소해 각각 319억 원, 318억 원으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기준 모바일 쇼핑 앱 다운로드 수는 3570만 건을 넘어섰다.
모바일 쇼핑의 취급액은 고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 대비 4.0% 늘어난 5934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다. TV 홈쇼핑의 취급액은 411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0.4% 상승했다.
GS홈쇼핑의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의 취향과 쇼핑 방식 변화에 발맞춰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중심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로 고객분석에 힘쓰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