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용카드 신청 열흘 만에 10만장 넘었다

카카오뱅크의 제휴 신용카드가 출시 열흘만에 신청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제휴 신용카드 신청자는 지난 7일 22시 30분을 기준으로 10만 명을 넘겼다.
일평균 신청은 9200장으로 지난달 29일에는 하루 약 1만6000건 신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반응 조사결과 응답자의 72%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면서 “응답자의 89%는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제휴 신용카드 신청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신용카드 디자인은 카카오의 캐릭터 중 하나인 라이언을 모델로 했다. 제휴 카드사별로 특색있는 디자인과 혜택이 적용돼 고객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