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피치, 교보생명 신용등급 ‘A+’…전망 ‘안정적’

공유
1

​[글로벌-Biz 24] 피치, 교보생명 신용등급 ‘A+’…전망 ‘안정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 등급을 ‘A+’로, 장기발행자 디폴트 등급(IDR)은 ‘A’로 8일 확정했다. 사진=교보생명이미지 확대보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 등급을 ‘A+’로, 장기발행자 디폴트 등급(IDR)은 ‘A’로 8일 확정했다. 사진=교보생명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교보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 등급을 ‘A+’로, 장기발행자 디폴트 등급(IDR)은 ‘A’로 8일 확정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해 교보생명의 자본 적정성에 대해서는 ‘매우 우수한(Very Strong)’에서 ‘우수한(Strong)’으로 낮췄다.
피치는 코로나19에 의한 경기 침체로 인해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a’ 등급 범주의 중간 비율 범위 하한까지 하락하는 등 하한선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용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피치는 교보생명의 사업 프로필을 ‘aa-’로 평가했다. 생명보험사는 2019년 보험료 기준 시장점유율이 10.6%, 2018년 11%로 최근 3년간 국내 3위다.

피치는 이번 대유행이 일반적으로 생보사들의 사업활동 차질과 보험계약자와의 직접 면담 제한으로 인한 새로운 사업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속적인 수익성을 위해 보장형 상품의 판매에 점차 초점을 맞추고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의한 마케팅 효율성과 고객 홍보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