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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페이, 美 SoFi와 손잡고 올 여름 직불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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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페이, 美 SoFi와 손잡고 올 여름 직불카드 출시

갤럭시S10에서 삼성페이가 실행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S10에서 삼성페이가 실행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페이가 미국 온라인 금융회사 SoFi와 손잡고 직불카드를 출시한다. 삼성의 경쟁사인 애플과 구글, 화웨이도 각 사의 결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카드를 내놓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삼성전자의 미국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2015년 NFC 기능과 함께 내장형 자기 보안전송기술(MST)를 갖춘 유일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대부분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삼성페이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쇼핑과 지불에 대한 보상 방법에서 돈을 관리하는 보상 방법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삼성 측은 “지난 1년간 모바일 우선 자금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바빴다”며 “비전은 소비자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돈을 더 잘 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했다.

이같은 비전의 첫 걸음으로 내놓는 것이 바로 직불카드다. 삼성은 이번 여름 SoFi와 제휴해 현금 관리 계정으로 지원되는 혁신적인 직불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 측은 “그동안 삼성페이를 위한 혁신 5년을 기념하면서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삼성페이 사용자들이 더 많은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불카드는 결제시 은행의 전산망을 이용하는 것으로 직불카드에 연동된 은행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대금이 직접 인출된다. 체크카드도 은행에서 실시간으로 대금이 인출되지만 신용카드사의 전산망을 이용해 직불카드와 차이가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