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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셀트리온 녹십자 파미셀 강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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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셀트리온 녹십자 파미셀 강세…이유는?

그동안 특별한 소재가 없었던 대형주와 외국인 순매수 주식이 강세를 보인다. 특히 이러한 종목은 역시 바이오 제약 주와 헬스 분야 등이 12일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셀트리온제약(+10.72)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이어 셀트리온(+2.14%), 셀트리온헬스케어(+3.60%) 등도 강세다. 액면가 1000원인데도 저가로 평가받았던 광동제약이 14.33%가 오른 7270원을 기록, 오랜만에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바이넥스와 바이오 신사업, 합성 의약품 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부문에 대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이날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주식이 상승기류를 타는 이유로는 최근 외국인들이 코미팜 에이치엘비 유비케어 GMG제약 메디포스트 등 제약주를 잇따라 매입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SK케이칼 한올바이오파마 파일약품 신풍제약, 네이처셀 등은 약세다.

렘데시비르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간 내림세를 보였던 파미셀도 상승세로 돌아서 관심주로 부각되고 있다.

대형주로는 액면가 5000원인 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액면가 2500원)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녹십자는 여러 가지 호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난 6일부터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