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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위험한 약속' 33회 길용우, 고세원x박하나에 의혹!…이창욱에 이대연 사고 재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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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위험한 약속' 33회 길용우, 고세원x박하나에 의혹!…이창욱에 이대연 사고 재조사 지시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33회에는 한광훈(길용우)이 차은동(박하나)을 두둔하는 강태인(고세원)에게 의혹을 품고 한지훈(이창욱)에게 차만종(이대연) 사건에 대해 자세이 알아보라고 지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33회 예고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33회에는 한광훈(길용우)이 차은동(박하나)을 두둔하는 강태인(고세원)에게 의혹을 품고 한지훈(이창욱)에게 차만종(이대연) 사건에 대해 자세이 알아보라고 지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33회 예고 영상 캡처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33회에는 한광훈(길용우 분) 회장이 차은동(박하나 분)이 절친 차만종(이대연 분)의 딸임을 알고 7년 전 차만종 사망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라고 지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위험한 약속 3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태인(고세원 분)은 차은동을 보호하기 위해 상사의 위력으로 성추행했다고 거짓말을 해 파문이 인다.
최준혁(강성민 분)이 임원들 앞에서 태인과 은동을 위기로 몰자, 태인은 은동을 위해 거짓자백을 한 것.

강일섭(강신일 분)은 이를 탓하는 최명희(김나운 분)에게 강태인과 차은동 사진은 오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명희는 "오해라니요. 여비서랑 놀아났다고 온 회사가 발칵 뒤집혔습니다"라며 악을 쓴다.

태인이 문제로 고민하던 연두심(이칸희 분)은 한광훈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태인이 당신이 살려줘요"라고 애원한다.

이사회가 열린 회의실로 달려간 한광훈은 "모든 게 제 잘못입니다"라고 거짓자백하는 강태인의 모습을 보고 의혹을 품는다.

강태인이 은동을 두둔하자 배신감을 느낀 한서주는 "강상무"라고 고함을 지른다.

한편, 은동이 차만종의 딸이라는 것을 안 한광훈 회장은 이제라도 차만종 사망사건을 제대로 알아보라고 한지훈에게 지시한다.
강태인 태도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한광훈은 친아들 한지훈을 불러 "차은동씨한테 왜 그렇게까지 했는지 니가 좀 알아 봐"라며 강태인과 차만종 사건에 연관성을 캐보라고 지시한다.

한편, 고재숙(윤복인 분)은 딸 오혜원(박영린 분)의 가짜 임신을 알고 고민한다. 시아버지 최영국(송민형 분)의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린 고재숙은 "이제 와서 임신이 아닙니다라고 어떻게 푸냐고"라며 괴로워한다.

그 모습을 혜원의 시어머니 민주란(오영실 분)이 보고 "뭐라구요?"라며 재숙을 추궁한다.

한편, 최명희는 친딸 한서주와 함께 조카 최준혁을 찾아가 야단친다. 명희는 "너 어쩌다가 이렇게 밑바닥까지 떨어졌니?"라며 준혁에게 한심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한지훈 또한 최준혁에게 "사람이 할 짓이 있고, 못 할 짓이 있어"라며 도를 넘은 준혁의 행동에 일침을 가한다.

한서주 또한 짝사랑하는 강태인에게 "내가 왜 이렇게 비참해야 되냐?"며 푸념한다.

말미에 차은동은 부친 차만종과 친했던 한광훈 회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며 "회사에서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힌다.

7년 전 최준혁이 저지른 차만종 살인 사건이 어떻게 세상 앞으로 나오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약속'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