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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안나 8회 등판, 박지현x김강열 임한결x서민재 쌍방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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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안나 8회 등판, 박지현x김강열 임한결x서민재 쌍방 시그널

13일 방송된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3' 7회에는 임한결-서민재, 김강열-박지현이 쌍방 시그널을 보내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방송된 채널A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3' 7회에는 임한결-서민재, 김강열-박지현이 쌍방 시그널을 보내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박지현(25)과 김강열(26), 임한결(31)과 서민재(28)가 쌍방 시그널을 보내 새로운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3 7회에는 사자 김강열의 등판으로 3주째 굳건한 쌍방 시그널을 보냈던 천인우(31)와 이가흔(25)이 각각 다른 상대를 선택하는 러브라인 대격변이 일어났다.
서민재는 박지현에게 "임한결 오빠에게 관심이 있다"고 먼저 털어 놓았다.

게다가 김강열에게 '사자 데이트 신청권'이 도착하면서 시그널 하우스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김강열은 입주자들과 다 함께 저녁으로 피자를 먹으면서 "데이트 신청권이 도착했다"며 박지현과 이가흔에게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먼저 박지현에게 금요일 밤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가흔에게 토요일 점심 데이트를 하자고 말했다. 공개 데이트를 신청하는 적극적인 김강열의 태도를 본 천인우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날은 임한결-서민재와 김강열-박지현 두 팀이 데이트를 했다. 먼저 서민재와 임한결의 익선동 데이트가 그려졌다.

서민재는 임한결에게 재즈를 들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밀SNS에서 확인한 임한결의 취미가 바로 재즈 음악 듣기였던 것.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이어가던 임한결과 서민재는 연남동 칵테일바로 자리를 옮겼다.

서민재가 "난 여기 오늘 와서 되게 좋아"라고 말하자 임한결은 "비밀SNS에서 너에게 투표했다"고 고백했다. 임한결은 "그게 너라는 걸 알게 되고 되게 궁금했어"라고 말해 서민재와 핑크빛 분위기를 띄웠다.
다음으로 박지현과 김강열의 신사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데이트가 그려졌다.

블랙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은 박지현이 공개적으로 데이트 신청한 이유를 묻자 김강열이 "그렇게 하는 게 깔끔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

김강열이 "거절당할까 걱정했다"고 하자 박지현이 웃으면서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박지현은 사자로 나타난 김강열의 첫 만남에 대해 "바로 옆 자리에 있어서 나는 아예 안중에도 없는 줄 알았다. 가흔이에게 관심 있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김강열이 "의사가 왜 되고 싶어?"라고 묻자 박지현이 "정신과 치료에 관심 있다"고 답했다.

김강열은 "어릴 때부터 옷이 좋았다. 중학교 때부터 바지는 내가 수선했다"며 "의류업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이다. 잘 하는 건 모르겠고 열심히 하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일에 대해 자긍심을 가졌다.

이어 박지현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김강열은 "이 질문은 진짜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박지현이 "연애 해 본거 맞냐?"고 하자 김강열이 "연애 해 봤다"면서 "얘기하면 통하는 사람, 진짜로 귀담아서 들어 주는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말해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지현은 "살면서 오빠 같은 사람 처음 봤다. 이런 데이트 처음 해본다"며 김강열을 향해 웃었다.

한편, 시그널 하우스에 남은 천인우와 정의동, 이가흔은 북악스카이웨이에서 가벼운 삼자회동을 했다.

이날 문자 확인 결과 판을 흔든 김강열의 '사자 효과'로 러브라인 대격변이 일어났다.

이날 서민재는 임한결을 선택했다. 임한결도 데이트 상대였던 서민재에게 시그널을 보내 쌍방 시그널이 형성됐다.

김강열은 박지현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박지현은 천인우를 선택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데이트를 했던 김강열을 선택했다.

천인우는 3주 동안 쌍방 시그널을 보냈던 이가흔 대신 박지현을 선택했다. 이날 방송 내내 미묘하게 흔들렸던 이가흔도 이번에는 정의동을 선택했다.

이번 주 유난히 힘들어했던 정의동의 러브라인은 첫 데이트를 했던 서민재를 향해 또다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3' 8회에는 마지막 입주자로 천안나가 본격 합류한다. 사진=채널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3' 8회에는 마지막 입주자로 천안나가 본격 합류한다. 사진=채널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지는 8회 예고편에는 시그널 하우스 마지막 입주자로 천안나(26)가 등판해 다음 주에도 러브라인 판도가 또다시 송두리째 뒤흔들릴 것을 예고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