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가격으로 렘데시비르가 시장에 쏟아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생산하는 렘데시비르 복제약은 WHO가 더 이상 코로나19는 글로벌 보건 위기가 아니라고 선언하거나 렘데시비르가 아닌 다른 치료제 또는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로열티를 내지 않는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지난 1일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사용승인했다.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일부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길리어드는 이달 말까지 1회 치료분인 10일치 렘데시비르 14만회 투약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말에는 생산량을 100만회 투약분으로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길리어드는 전망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아울러 내년에는 생산량을 '수백만회' 분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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