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회사에 따르면 영화관에서 티켓이나 매점 물품을 현장 결제하는 경우에 한해 구입정부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만 쓸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 시에는 정부 지원금 적용이 안 된다.
사용 가능 지역은 주민등록상 명시된 거주지 내에 있는 영화관으로 한정됐다. 거주지 밖 영화관에서는 정부 지원금을 이용할 수 없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의 관계자는 “지역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의 사용 가능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앞으로 개별 극장에서 현장 공지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