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G는 총 22억 원 지원 규모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무신사 회원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로 상위 세 브랜드 3개를 선정했다. 이들은 생산 자금 3000만 원을 각각 받아 올 상반기를 목표로 최종 컬렉션을 준비해왔다.
1등으로 선정된 아더월들리는 강예은, 강예지 자매 디자이너가 2018년 론칭한 브랜드다. 다채로운 색감과 소재를 바탕으로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두 디자이너는 “MNG의 생산 지원금 혜택으로 한 시즌에 두 번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소망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지난 1년간 MNG를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자양분으로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