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온의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미국, 아시아, 유럽 라인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오픈 당일 1100여 명이 방문했다. 이후 오픈 2주 만에 매장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챔피온의 인기 아이템인 그래픽 반팔 티셔츠와 챔피온 브랜드의 ‘C’로고를 배색한 크루넥 반팔 티셔츠 등의 제품들은 매장 오픈 1주일 만에 완판됐다.
LF 관계자는 "10~2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고객 충성도가 높은 국내외 브랜드가 많은 코엑스몰 유스패션 카테고리에서 매장 오픈 당일부터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면서 "전 세계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트렌드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