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챔피온' 코엑스 매장, 오픈 2주 만에 방문객 1만 명 돌파

공유
0

'챔피온' 코엑스 매장, 오픈 2주 만에 방문객 1만 명 돌파

대표 상품은 오픈 1주일 만에 완판

패션 브랜드 챔피온의 새로운 코엑스 매장이 오픈 당일 11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LF이미지 확대보기
패션 브랜드 챔피온의 새로운 코엑스 매장이 오픈 당일 11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LF
LF는 이달 1일 서울 코엑스몰에 오픈한 패션 브랜드 '챔피온'의 공식 글로벌 브랜드 스토어가 오픈 당일 코엑스몰 유스(Youth)패션 카테고리서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챔피온의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브랜드의 미국, 아시아, 유럽 라인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오픈 당일 1100여 명이 방문했다. 이후 오픈 2주 만에 매장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챔피온의 인기 아이템인 그래픽 반팔 티셔츠와 챔피온 브랜드의 ‘C’로고를 배색한 크루넥 반팔 티셔츠 등의 제품들은 매장 오픈 1주일 만에 완판됐다.
챔피온의 글로벌 브랜드 스토어 코엑스점은 철조망, 파이프, 배수망 등을 활용해 디자인됐다. 브랜드의 핵심 고객층인 10대의 감성을 타깃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1919년 탄생한 챔피온 브랜드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사인과 소품들이 매장 내에 비치됐다.

LF 관계자는 "10~2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고객 충성도가 높은 국내외 브랜드가 많은 코엑스몰 유스패션 카테고리에서 매장 오픈 당일부터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면서 "전 세계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트렌드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