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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로 고흥·밀양 농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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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로 고흥·밀양 농가 돕는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로 농가와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이미지 확대보기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로 농가와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 사진=GS더프레시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최근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 1탄으로 '고흥군 농가돕기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전라남도 고흥군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가를 위해 기획됐다. 다음 달 3일까지 GS더프레시 전국 매장에서 7억 원 상당의 주대마늘과 함께 양파, 오이, 마늘종 등 다양한 특산물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상생장터 2탄으로 마련된 '밀양시 서홍감자 판매전'도 함께 진행된다. 서홍감자는 동그란 모양에 겉면은 고구마처럼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포슬포슬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가 높다.

GS더프레시는 경상남도 밀양시 7개 농가와 단독 계약을 맺고 약 6000평 규모의 감자밭에서 100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다. 서홍감자는 1.2㎏당 4980원에 판매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산지의 주요 농산물을 선봬 지자체‧농가와 상생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