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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3주] “전매제한 강화 전 분양”…전국 13곳 6163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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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3주] “전매제한 강화 전 분양”…전국 13곳 6163가구 청약

견본주택 개관 4곳, 당첨자 발표 6곳, 계약 11곳 진행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정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내 분양권 전매제한을 강화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616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 동작구에서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 더블 역세권을 갖춘 ‘흑석리버파크자이’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 광명에서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가, 양주에서는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A10-2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4곳에서 오픈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동대문에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견본주택 문을 연다. 이외에도 경기 하남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부산 동래 ‘이안 동래 센트럴시티’ 등이 손님맞이를 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


대우건설은 오는 19일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 재개발사업인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GS건설은 20일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리버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상 5층~20층, 26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 더블 역세권을 갖췄으며, 차량 이용 시 현충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반포, 여의도 등 서울 시내와 외곽 진출이 수월하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은 22일 동대문구 전농동 (구)성바오로병원 부지 내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총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같은 날 한양은 하남시 감일 택지개발지구 B2BL 일원에 ‘하남감일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512가구 규모로, 차량 이용 시,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통해 강남으로의 접근이 쉽다.

5월 셋째주 분양캘린더. 자료=리얼투데이
5월 셋째주 분양캘린더. 자료=리얼투데이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