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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확진자 동선 보여주는 '코로나사이트' 모범사례 국제사회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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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확진자 동선 보여주는 '코로나사이트' 모범사례 국제사회에 소개

15일 UN 공간정보관리 아태지역 총회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공간정보정책 발표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들이 15일 열린 유엔 공간정보관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UN-GGIM-AP) 온라인 회의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LX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관계자들이 15일 열린 유엔 공간정보관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UN-GGIM-AP) 온라인 회의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정책 모범사례를 UN을 통해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LX는 15일 유엔 공간정보관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UN-GGIM-AP)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간안전정보 제공 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웹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온라인 회의에서 김택진 LX 공간정보본부장은 "LX가 지도 제작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부담한 '코로나19 종합상황지도'는 출시 1주일 만에 1억 뷰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또 김 본부장은 "경남도청과 손잡고 제공했던 코로나사이트는 정확한 확진자 동선과 의료기관 위치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우리나라 공간정보정책은 평소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실생활에 다양하게 접목시켜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려 노력한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LX는 아태지역과 함께 이러한 성공사례를 공유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회의에는 한국, 호주,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이 참가해 코로나19 사태에 적용 가능한 공간정보 활용 국가별 사례를 함게 공유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