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8일 발열과 인후통 등 최초 증상이 겪은 A씨는 15일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가 격리 중이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에 사는 언니와 함께 관악구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
노래방은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드러났다.
방역당국은 언니와 부모, 코인노래방을 다녀온 직후 재학 중인 대학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접촉한 대학 관계자 9명 등도 검사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