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러지스, 웨스턴 디지털(WD), 모터롤라 등 회복세가 더딘 종목들이다.
재택근무가 처음인 이들은 가정내 컴퓨터, 주변장치, 통신장비 등을 업그레이해야 했고, 이는 IT 기업들의 실적에 호재가 됐다.
엔비디어가 33%, 페이팔이 30% 폭등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 어도비, 세일즈포스 닷컴 등이 각각 16%, 11%, 9% 상승했다. 애플도 6% 올랐다.
그러나 IT 업종 역시 다른 업종에 밀어닥친 큰 폭의 하락세 충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IT 업종은 올들어 1.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들 가운데 일부가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급등세를 탈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낙관하고 있다.
낙폭이 큰 업체들은 DXC 테크놀러지(-58%), WD(-35%), 얼라이언스 데이터 시스템스(-64%), 마이크론(-15%), 시게이트(-18%) 등이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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