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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마스크 판매 3.8배 늘어...메시·리넨 등 '여름용 소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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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마스크 판매 3.8배 늘어...메시·리넨 등 '여름용 소재' 인기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속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입고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속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입고된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티몬은 이달 초 여름용 마스크 매출이 전달인 4월 동기 대비 약 3.8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여름을 대표하는 소재인 메시(그물) 소재의 마스크 매출이 37배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KF 마스크보다 얇아 여름을 대비한 제품으로 주목받는 덴탈 마스크의 판매량도 379% 늘었고, 스포츠용 마스크 매출도 약 2배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에 올여름 폭염에 대한 걱정이 더해지면서 여름용 마스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메시, 인견, 리넨 등 통기성이 높은 소재 사용과 스포츠용 마스크 등 에 대한 제품의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설명했다.

티몬은 여름용 마스크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18일 주간 최대의 쇼핑 행사인 '티몬데이'에서 관련 제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