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0년 7월초 3단계에 걸쳐 카페와 레스토랑이 영업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사람들이 2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포함된다.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이후 1만9000개의 펍이 다시 문을 열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술집인 펍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가장 취약한 곳이라 정부와 전문가들은 영업 재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BBPA 협회장 엠마 맥클라친(Emma McClarkin)은 성명을 통해 "훌륭한 영국 맥주가 낭비되고 있다"며 "또한 국내 폐쇄된 펍들 중 최대 40%가 정부가 제공하는 현재 수준의 재정 지원으로는 9월 이후 생존할 수 없다"고 정부의 사업 보조금, 더 관대한 대출 자격 등의 지원을 촉구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