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33% 급락한 1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 거절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삼정회계법인은 쌍용차의 올해 1분기(1~3월)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으로 ‘거절’을 제시했다.
삼정회계는 1분기 쌍용차의 재무제표 주석에서 “쌍용차는 1분기 말 현재 영업손실 986억3400만 원, 분기 순손실 1935억3700만 원이 발생했다”며 “유동부채(만기 1년 이내 부채)가 유동자산(1년 이내 유동화 자산)을 5898억6400만 원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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