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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수혜 기대…주가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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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모더나 코로나19백신 수혜 기대…주가 훈풍

파미셀 주가는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44%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파미셀 주가는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44%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파미셀 주가가 급등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미셀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44%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장중 2만5600원까지 오르며 연중최고가를 경신했다.

코로나19 백신개발시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바이오 업체 모더나(Moderna)는 18일(현지시간)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후보인 'mRNA-1273' 1차 임상시험 결과, 참가자 전원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7월 3차 임상을 시작할 수 있으며, 효과와 안전이 확인시 내년 초 백신을 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미셀은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 등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모더나 관련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의 수혜주는 파미셀"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며 유전자 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의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