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분양…3.3㎡당 1940만원

대우건설이 오는 22일 경기도 수원시 화서역 인근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사이버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대(대유평지구 2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아파트 3개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 등 총 1125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A㎡ 225가구 ▲84B㎡ 146가구 ▲84C㎡ 72가구 ▲104A㎡ 110가구 ▲104B㎡ 72가구 ▲104C㎡ 35가구 ▲154A㎡ 1가구 ▲154B㎡ 2가구 ▲189A㎡ 1가구 ▲189B㎡ 1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도 ▲84OA㎡ 233실 ▲84OA-1㎡114실 ▲84OB㎡ 39실 ▲84OC㎡ 74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분양은 아파트에 한해 진행되며 오피스텔 분양은 6월초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 원대로 예정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 더블역세권인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고,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등도 근처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를 둘러싼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AK플라자 등과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특히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Bay)평면과 조망권이 우수한 2면 개방형 거실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등이 마련되며,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