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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난독증 어린이 언어치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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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난독증 어린이 언어치료 후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500만원 기부

 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사장(왼쪽)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이미지 확대보기
KT스카이라이프 김철수 사장(왼쪽)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19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어린이 재활을 위한 언어치료 사업비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병원에 2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16년 장애 어린이의 통합 재활치료를 위해 시민과 기업, 자치단체 등이 힘을 모아 설립한 어린이 재활 치료 전문 병원이다. 물리치료뿐 아니라 작업치료, 인지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병원 설립 당시부터 뇌손상, 발달지연 등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스카이라이프 기금으로 조성된 치료실의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자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후원으로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철수 사장은 "이번 후원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병원장은 "병원 설립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스카이라이프 덕분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걱정 없이 치료를 받고 있다"며 "언어치료를 통해 어린이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