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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디 아라비안 로지스틱스(SAL),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통합물류센터 설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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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사우디 아라비안 로지스틱스(SAL),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통합물류센터 설립 운영

사우디 아라비안 로지스틱스(SAL)가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통합물류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우디 아라비안 로지스틱스(SAL)가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통합물류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한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임성훈 기자] 사우디 아라비안 로지스틱스(SAL)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통합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한다. 이 계획은 SAL의 이사인 파미즈 아-파와즈(Famiz Al-Fawaz), 사우디 아라비아 항공국장 사미 신디(Sami Sindi), 민간 항공 총무국장 압둘라디 알-만수리(Abdulhadi Al-Mansouri)가 참석한 웹 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이 물류센터는 4만2000㎡의 면적으로 운영되며 수출 물품은 6600㎡, 전자 상거래는 6500㎡, 냉장 선적은 5200㎡의 총 2만㎡에 달한다. 전체 시설의 용량은 연간 45만 톤이다. 물류 처리 작업은 16개의 로딩 도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SAL의 오마르 하리리(Omar Hariri) CEO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지만, 국가의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 통합 물류 프로젝트는 콜드 체인 상품, 부패하기 쉬운 의약품, 자동차 및 특송, 항공우편 및 전자 상거래 발송물을 포함한 유해 물질에 대한 일반 및 전문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리리는 또한 제다의 킹 압둘라지즈 국제공항의 새로운 물류센터도 13만9000㎡의 면적으로 올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설은 영국을 거치는 화물의 운송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우디 아라비아를 글로벌 물류 허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