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망고링고' 패키지 리뉴얼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과일믹스주 '망고링고'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성수기를 맞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출시된 망고링고는 망고 과즙(2.3%)이 함유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다.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에 청량감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은 망고링고는 현재 홍콩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홈술족' 등 다변화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이뤄졌다. 하이트진로는 가정용 제품인 355·500㎖ 캔 제품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패키지 디자인은 망고 과즙을 함유한 제품의 특징에 초첨이 맞춰졌다. 망고 색감 채택하고 망고 이미지를 전면에 넣어 망고 과육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항상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시대성을 반영해 망고링고의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 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