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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폐에너지 재활용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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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폐에너지 재활용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 출시

0.3㎛ 이하 초미세먼지, 새집증후군 유발 유해가스, 세균까지 걸러내

귀뚜라미가 공기정화와 환기 기능을 동시헤 수행하는 환기청정시스템, '귀뚜라미 환기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귀뚜라미 이미지 확대보기
귀뚜라미가 공기정화와 환기 기능을 동시헤 수행하는 환기청정시스템, '귀뚜라미 환기플러스'를 출시했다. 사진=귀뚜라미
귀뚜라미가 공기정화와 환기를 동시에 실행하면서 실내공기와 함께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고효율 환기청정 시스템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한다.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은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장마, 폭설 등으로 자연환기가 힘든 날에도 환기청정 시스템으로 오염된 실내 공기는 집 밖으로 배출하고, 외부공기는 정화해 집안에 공급해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 여과에 특화된 공기청정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각종 화학물질과 이산화탄소까지 제거하며, 실내 산소 농도와 라돈 수치를 개선해 준다.

또 각 방별로 설치해야 하는 가정용 공기청정기와 달리 단 한 대로 실내 모든 공간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어 경제성과 공간 효율성까지 뛰어나다.

특히, 업계에서 유일하게 동코팅 처리로 살균력을 높인 40㎜ 두께의 헤파필터(H13급)로 구성된 3중 청정필터 시스템을 채택해 시중 제품과 공기청정 능력을 차별화했다.

귀뚜라미 보일러 관계자는 "실외로 배출되는 공기가 머금은 냉기와 온기를 70% 이상 회수해 실내 냉난방에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효과는 극대화하고 환기로 실내 온도편차는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실내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 정화해 주는 자동청정 모드 ▲숙면환경 조성하는 저소음 숙면청정 모드 ▲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후드로 빠르게 배출하는 요리청정 모드 ▲전기세를 아껴주는 절전청정 모드 등 사용 환경별로 시스템 구동방식을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은 상업시설, 학교, 아파트, 주상복합, 일반주택 등 다양한 생활시설에 설치가 가능하며, 형태에 따라 덕트형과 무덕트형으로 구분된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귀뚜라미그룹은 가정용 제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원자력 발전소, 반도체 생산시설, 대형 멀티플렉스 등에서 활용하는 산업용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공급해 왔다"면서 "이미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올해 가정용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