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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테크"초절수 양변기, 오염물질 비산(飛散)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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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테크"초절수 양변기, 오염물질 비산(飛散) 차단"

초절수 양변기를 생산하고 있는 주식회사 여명테크 (대표: 김재현, 현 돈)가 자사의 초절수 양변기가 오염물질 비산(飛散)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여명테크 초절수 양변기. 사진=한국기계전지전자연구원
여명테크 초절수 양변기. 사진=한국기계전지전자연구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양변기물을 내릴 때 튄 물방울 탓에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외신 보도로 양변기 위생에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명테크는 오염 물질이 튀는 비산이 없다는 시험 결과를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여명테크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2018년 5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시험을 의뢰한 결과 "양변기 물을 내릴 때 비산이 없다"는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대표는 "(주)여명테크의 양변기는 국내외 특허를 가진 중력식 가변 트랩 방식을 사용해 기존 양변기 대비 70% 물을 적게 사용해 수도비 절감이 가능하면서도 막힘 현상이 없다"면서 "특히 오염물질의 비산을 억제해 질병 전이 가능성을 차단해 주는 기능 때문에 최근 들어 대형 병원 등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매일 사용하는 양변기에도 위생 개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여명테크의 초절수 양변기는 현재 이대목동병원 등 주요 병원과 이마트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 등에 설치돼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