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엄마가 바람났다' 1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학부모 상담을 다녀온 오필정은 아빠 문제로 민호(길정우 분)와 말다툼을 한다.
사춘기 민호 때문에 답답한 오필정은 "허깨비 같은 아빠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한탄한다.
최은자(이진아 분) 대한중학교 교장은 기간제 체육교사를 뽑는 일로 신경쓴다.
대한중학교 기간제 보건교사 최미영(전은채 분)은 오필정에게 기간제 체육교사를 뽑는다며 지원하라고 권한다.
엄마 최은자를 만나러 학교에 간 이은주(문보령 분)는 복도에서 오필정을 보자 최은자에게 "혹시 오필정 있으면 무조건 아웃이야"라며 교사로 뽑지 말라고 청한다.
강석환(김형범 분)은 첫눈에 반한 이은주 곁을 맴돌고 이를 눈치 챈 왕기범(차승우 분)은 "본부장님, 우리 팀장님 좋아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필정네 가족이 야유회를 하는 장소에 강석준이 라이더를 타고 나타나 반려견 레옹과의 재회를 예고한다.
강석준이 키우던 개 레옹은 귀에 점이 있었고, 오필정이 데려다 키우는 개도 점이 있어서 '점박이'라고 부른다.
강석준과 레옹이 서로 알아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엄마가 바람났다'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