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는 국내 상장된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부동산와 인프라펀드와 같은 대체자산과 국내 채권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지수로 대체투자지수와 채권지수와 채권ETF지수를 일간 단위로 7:3으로 혼합해 산출한다.
4월말 기준 맵스리얼티1, 맥쿼리인프라,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등 대체자산을 70%, 채권자산을 30% 편입하고 있다.
해당 ETF는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인컴수익을 추구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내년 말까지 공모 리츠와 부동산펀드에 3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5000만 원 한도로 3년간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세율 14%보다 낮은 9%가 적용되며, 금융소득 연 2000만 원이 넘는 경우 적용되는 종합소득세율 누진과세도 제외된다.
상장 기념 이벤트는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매일 4억 원 이상 거래고객 중 상위 13명에게 5만 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25일에 국내 리츠 투자전략과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를 소개하는 웹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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