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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NIAID 파우치 소장 “코로나19 백신 이르면 12월부터 접종 가능”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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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NIAID 파우치 소장 “코로나19 백신 이르면 12월부터 접종 가능” 자신감

현지시간 22일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사진)은 12월까지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가능성에 자신감을 표명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간 22일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사진)은 12월까지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가능성에 자신감을 표명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22일(현지시간) 올해 12월까지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을 개시할 가능성에 자신을 표명했다.

CNBC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미국 공영라디오(NPR)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개발에 대한 명확한 일정은 결코 약속할 수 없다면서도 예상 밖의 방해에 직면하지 않는 한 미국 내에서 올해 12월 또는 내년 1월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은 상정 가능하다고 말했다.

NIAID와 백신 개발 가속화로 연계된 미국 바이오의약업체 모데나는 이번 주에 개발을 진행하는 코로나19 백신이 초기 단계의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제시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 의료전문지 스탯(STAT)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백신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데 데이터가 미흡하다고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모데나가 발표한 결과는 부분 데이터일 뿐이며 현재 NIAID가 전체 데이터를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