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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762명…전날보다 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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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762명…전날보다 4명 늘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762명으로 늘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62명으로 전날보다 4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삼성서울병원과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으로 각각 2명씩 발생했다. 광진·서초·강동구에서 각각 1명, 타시도 이관은 1명이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은 서초구와 경기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 지역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7명,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는 103명이 됐다.

서울 확진자 762명 가운데 154명은 격리 중이다. 604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16만5744명이다. 이 가운데 15만71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8598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관악구(54명) ▲송파구(45명) ▲서초구(42명) ▲동작·용산구(각각 38명) ▲구로구(36명) ▲동대문구(34명) ▲강서구(32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11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23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266명은 사망, 1만194명은 퇴원했으며 나머지 705명은 격리 중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