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당선인은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8년 만에 국회로 돌아간다"며 "180석의 거대 여당 앞에서 한없이 무력한 야당 소속도 아닌 더 무력한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구심 속에서 이 좋은 봄날은 간다"고 밝혔다.
또 "와각지쟁(蝸角之爭)을 벗어나고자 한다"며 "그래서 국민들과 직접 만나 보기로 한 것이다. 주유천하(周遊天下) 하면서 세상 민심을 온 몸으로 체험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