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다종다양한 제품 출하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창고에서 주문을 보돠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많은 재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는 지난 4월에 아마존의 여름 대규모 쇼핑이벤트를 적어도 8월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지난 2015년 여름 쇼핑시즌중에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작한 마켓팅이벤트인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과거에는 7월엔 열었지만 회사는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연기키로 한 결정은 아마존이 더 빨리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 인기아이템 음성제어 에코스피커 등 약 500만개의 추가 기기들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아마존의 플래폼에 수익을 의존하게 된 타사 판매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