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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최대 쇼핑축제 '아마존프라임데이' 9월 개최…비필수상품도 무제한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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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최대 쇼핑축제 '아마존프라임데이' 9월 개최…비필수상품도 무제한 배송

올해 4월 프랑스 북부 로윈 플랑크에 있는 아마존물류센터의 배송트럭에 프라임데이 로고가 새겨져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4월 프랑스 북부 로윈 플랑크에 있는 아마존물류센터의 배송트럭에 프라임데이 로고가 새겨져있다. 사진=로이터
아마존은 매년 여는 최대쇼핑축제인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또한 앞으로 비필수적인 상품을 창고에 무제한 발송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다종다양한 제품 출하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창고에서 주문을 보돠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많은 재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로이터의 이에 대한 질의에 답변을 거부했다.

로이터는 지난 4월에 아마존의 여름 대규모 쇼핑이벤트를 적어도 8월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지난 2015년 여름 쇼핑시즌중에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작한 마켓팅이벤트인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과거에는 7월엔 열었지만 회사는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연기키로 한 결정은 아마존이 더 빨리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 인기아이템 음성제어 에코스피커 등 약 500만개의 추가 기기들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아마존의 플래폼에 수익을 의존하게 된 타사 판매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