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었던 세계 증시의 주식시가총액이 최근 두 달 사이에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달 만에 14조8063억 달러(1경8334조 원)가 증가한 것이다.
증가율은 짐바브웨가 73.92%로 가장 높고 스리랑카 66.7%, 아르헨티나 66.8%, 키프로스 42.38%, 노르웨이 41.62% 등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7.71%로 86개국 중 23번째였다.
주요국 가운데는 러시아 35.9%, 호주 33.92%, 미국 33.51%, 독일 28.67%, 영국 27.89% 등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프랑스 17.6%, 일본 15.87%, 호주 15.63%, 이탈리아 14.19%, 중국 7.86% 등은 우리나라보다 낮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