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운영사인 허니비즈(대표 윤문진)는 최근 물류 플랫폼 '부릉(Vroong)'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와 배달 서비스 연계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의 물류 브랜드 부릉은 전국 3만8000여 명의 제휴 이륜 배송기사와 350여 개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물류 스타트업이다. 지난해부터 사륜차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종합 물류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략적 배달에 나선다. 부릉은 띵동 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을 맡게 되며 띵동은 가맹 매장에 부릉이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유관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