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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부천소방관, '찜질방' 2차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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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부천소방관, '찜질방' 2차례 방문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도 부천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찜질방을 2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A(33) 소방교가 지난 17일과 20일에 상동 시그마타워 8층 찜질방 '대양온천랜드'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다중 이용시설인 찜질방에 확진자가 오랜 시간 머문 사실이 확인된 만큼,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할 계획이다.

A 소방교는 서울 마포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김포시 마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예비부부로 파악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